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사진으로 담아본 적이 있나요? 알록달록한 자연물을 찍어보면 그 계절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봄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여름에는 연꽃과 장미, 가을엔 국화, 코스모스를 찍어보면 실내에선 느낄 수 없는 색감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꽃 사진
먼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은 사람들이 많이 촬영하는 소재 중 하나입니다.
요새 출시되는 핸드폰은 가까이서 찍어도 작은 꽃잎까지 담아낼 수 있을 정도로 화질이 좋습니다. 이제 곧 봄이 다가오니 봄에 피는 꽃들을 직접 핸드폰으로 담아야겠습니다.
꽃은 촬영하는 사람의 거리에 따라 여러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구도에서 꽃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또 아웃포커싱을 이용해서 꽃을 찍는다면 꽃에 특히 집중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봤을 때 더 입체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꽃 촬영할 땐 순광 (정면으로 빛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사광 (옆에서 빛이 들어오는 것), 역광 촬영도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또 적절한 노출로 설정해서 촬영을 해도 괜찮지만 살짝 어둡게 촬영할 경우 꽃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잘 표현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출을 조정해서 꽃 촬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꽃은 한 송이만 찍어도 예쁘지만 여러 종류의 꽃들을 촬영해도 좋습니다. 여러 꽃들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해서 촬영하면 또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단풍잎 사진
가을에 볼 수 있는 단풍과 은행잎은 색깔이 화려하고 진합니다. 특히 색깔이 돋보이는 단풍잎은 역광에서 촬영하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잎이나 나뭇가지에 매달린 잎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역광을 이용해 촬영한다면 잎의 세밀한 모양을 사진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3. 꽃과 배경이 있는 사진
꽃을 단독으로 찍거나 여러 꽃들을 찍어도 예쁘지만 주변 배경들과 함께 찍으면 아름다운 결과물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꽃나무는 파란 배경으로 인해 꽃의 색이 더 돋보일 수 있습니다. 또 봄에 볼 수 있는 벚꽃나무 역시 아래에서 위로 찍을 경우 파란 하늘이 함께 촬영되기 때문에 멋진 사진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 하늘과 함께 꽃을 촬영할 경우 해를 등지고 촬영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4. 꽃을 많이 볼 수 있는 장소로 가서 촬영하기
꽃과 나무, 나뭇잎 등은 길거리에도 많이 있지만 아름답고 알록달록한 꽃들이 있는 장소로 가서 촬영하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주변 공원이나 꽃 축제 등을 검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꽃 사진 찍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꽤 괜찮은 자연물을 사진첩에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