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태국 여행 관련 정보

태국 여행 때 먹었던 음식 정리 (푸팟퐁커리, 끈적국수, 모닝글로리 등)

희솜 2023. 10. 5. 17:27
728x90

올여름에 태국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러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후기를 올립니다.

맛이 별로라고 생각되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태국음식이 잘 맞았습니다. 

 

개인적인 후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노스이스트_푸팟퐁커리, 땡모반

 

하얀-접시에-담긴-푸팟퐁커리
노스이스트에서 먹었던 음식

 

태국 숙소를 룸피니 공원 근처로 잡아서 방문했던 곳입니다. 

유명한 음식은 푸팟퐁커리와 땡모반입니다.

이른 시간에 갔지만 줄을 섰고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수박주스
노스이스트_땡모반

주문했던 두 가지 메뉴 중 푸팟퐁커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땡모반은 더운 여름에 마시면 맛있는 달달한 음료지만 예상했던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님)

 

 

푸팟퐁커리가 기억에 더 남았던 이유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았고 부드럽고 고소했기 때문입니다.

태국에 와서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단, 웨이팅이 있음)

 

2. 태국 끈적 국수_ 카오산로드 쿤댕 꾸어이짭유

 

하얀그릇에-담긴-국수
끈적국수

 

가장 기억에 남는 태국 면 음식은 끈적 국수였습니다. 길거리에서 꼬치, 망고밥 등을 먹어봤지만 끈적 국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늦은 밤 저녁밥을 먹고 지인들과 끈적 국수를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기본 국수를 먹었습니다. 피쉬볼도 들어있고 약간의 전분기가 있는 국수들도 들어간 것 같은데

배 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반응형

특히 국물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3. 반쏨땀 사톤점

옥수수-반쏨땀
반쏨땀에서 먹었던 음식

 

지인의 추천으로 점심때 가본 곳입니다. 

매장이 넓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메뉴는 정말 다양했는데요, 사진엔 없지만 돼지 목살 구이도 맛있어서 지인들의 반응이 좋았고

옥수수 쏨땀은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음료는 남겼습니다. 과일이 들어간 음료를 시켰는데 제 입 맛엔 안 맞았습니다.)

 

메뉴 이름이 생각나지 않지만 맛있었던 튀김류

 

하지만 음식들은 향신료가 강하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4. Have a zeed

 

have a zeed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들렸던 곳입니다. 이곳은 터미널 21 4층에 위치한 음식점인데요. 

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그런지 웨이팅이 많았습니다. 

한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시켰던 메뉴들은 3가지였는데요.

 

검은접시에-놓인-팟타이-흰접시에-놓인-쏨땀-모닝글로리
have a zeed에서 시켰던 메뉴들

 

모닝글로리, 오믈렛 팟타이, 쏨땀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모닝글로리었습니다.

 

have a zeed 매장 메뉴들

 

쏨땀과 팟타이도 맛있지만 모닝글로리는 한국에서도 기억이 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태국 여행하는 동안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으라고 하면 저는 모닝글로리라고 하겠습니다.)

 

 

태국 하면 망고가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망고 이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방문했던 가게들 모두 입맛에 맞아서 좋았던 곳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