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느 더운 날,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7월은 태국도 한국만큼 무덥기 때문에 옷과 물품을 잘 챙기고 갔습니다.
예를 들면 부채와 모자 그리고 선크림
거리를 걸을 때 나무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많이 덥진 않았지만
위에 적혀있는 3가지는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이외 어떤 물건들을 태국여행 때 가지고 가야 할까요?
바로 포스팅하겠습니다.
[태국 여행 때 가져간 준비물 리스트]
1. 여권
2. 신분증
3. 항공권 e티켓
4. 환전한 돈 또는 토스 또는 하나 gln
햐나은행 주거래 이용자라면 관련 앱을 설치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국은 큐알 결제가 잘 되어있어서 계산할 때 편리했습니다.
같이 갔던 지인이 지하철과 마트에서 큐알 결제를 해봤는데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물론 환전한 돈만 있어도 쇼핑은 다 됩니다.
저는 토스, 하나 gln 없이 갔는데 잘 다녔습니다.
5. 비상약
(음식이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천공항에도 약은 팔지만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미리 비상약을 챙겨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고, 두통약, 설사약, 소화제 등
6. 포켓 와이파이 (또는 유심, 이심)
저는 포켓 와이파이를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미리 신청해야 함)
태국 가는 날 인천 공항에서 기기를 받았습니다.
기기를 가지고 다녀야 하고 배터리가 없으면 충전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포켓가방이 아담해서 보조가방에 넣고 다니며 와이파이를 사용했습니다.
알뜰폰이라 해외로밍을 신청할까 했지만 좀 비쌌어요..(이마저도 안 터질 수 있다고 해서 포켓 와이파이로 신청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였습니다. 한 번도 느리다고 생각된 적은 없습니다.)
유심이든 포켓 와이파이든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걸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포켓 와이파이는 수화물로 보내면 안 되고 기내에 들고 타야 합니다. *
7. 우양산 / 모자
태국은 맑을 때도 있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산 겸 양산 (그리고 모자)을 챙겨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행히 여행 때 비가 오지 않아서 우산으로는 쓰지 않았지만 양산으로는 계속 쓰고 다녔습니다.
8. 선크림
한국만큼 뜨겁습니다. 얼굴, 팔, 다리 골고루 바르고 다녔네요.
선스틱을 가지고 갔는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수시로 팔, 다리 등을 바를 수 있었어요.
9. 세면도구
(칫솔, 치약, 휴대용 샴푸/ 린스, 바디용품, 클렌징티슈, 거울, 면봉 등)
10. 화장품
(휴대용 로션, 크림 등)
11. 의류
양말, 반팔티, 나시, 잠옷
저녁땐 추울 수 있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 반바지, 청바지, 운동화 등
수영을 한다면 수영복, 아쿠아슈즈
신발은 운동화만 챙겨갔었는데 다음에 가게 된다면 슬리퍼나 샌들도 여유 있게 챙겨갈 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 운동화, 양말이 다 젖기 때문에 신발도 1켤레 이상 가져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12. 전자제품
핸드폰, 핸드폰 배터리, 멀티탭, 카메라 (선택사항), 이어폰 등
13. 기타
보조가방, 지퍼백, 휴대용 물티슈, 휴대용 티슈, 머리끈, 반창고, 데오드란트
** 다음 태국여행 때 챙겨갈 물건들 **
이번에 젓가락과 종이컵을 안 가지고 갔는데
다음에 여행가게 된다면
가져가고 싶네요.
특히 야식으로 컵라면을 많이 먹었는데 컵라면에 일회용 포크가 들어있긴 했지만
젓가락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필요할 수 있으니 젓가락과 종이컵을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또 휴대용 스틱으로 된 가글과 손소독 티슈도 챙겨가야겠습니다.
스틱용 가글과 휴대용 소독 티슈는 바깥에서 사용하면 엄청 편리한데
이번 여행 땐 깜빡했네요.
생각나는 대로 적었기에 빠진 물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하시고 해외여행을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