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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28 고체향수 (무화과), 쁘리디망 고체향수(버가못, 끌리에) 구매 및 사용 후기

희솜 2023. 6.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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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향수에 관심이 있어 올리브영 매장에 가서도 맡아보고 

온라인 검색으로도 향수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액체보단 고체향수를 선호하였기에 마음에 드는, 성분이 괜찮은,

향수가 많지가 않더라고요. (은은한 향을 좋아하기에 고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다 쁘리디망 고체향수와 톤 28 고체향수를 검색하다 발견하였고

마음에 드는 향을 구매하였습니다.

 

어떤 향들 구매하였는지 포스팅하겠습니다. 

 

1. 쁘리디망 고체 향수

 

가장 먼저 구매했던 향수는 쁘리디망이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1+1이라서 저렴하게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가못-끌리에-상자케이스
고체향수 (버가못, 끌리에)

구매한 제품은 버가못과 끌리에입니다.

* 버가못

버가못은 시원하며 상큼한 시트러스 향인데 뚜껑을 열자마자 떠오른 건

가루형태의 레모나였습니다. 그만큼 상큼한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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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향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 끌리에

 

두 번째 고체향수는 끌리에로 홈페이지에 청순하고 은은한 꽃 향 및 고급스러운 비누향이라고 쓰여있는데

말 그대로 꽃 향기 나는 비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가지가 넘는 향 중에 어떤 것들 살지 고민했는데 2가지 모두 마음에 드는 향이라서 만족합니다.

 

검은색-비누망안에-들어있는-숯비누
증정용으로 온 검정색 곰돌이 숯비누

그런데 저 2가지 향보다 더 마음에 드는 향이 있었는데 바로 쁘리디망에서 보내준 비누입니다.

검은색 숯 비누인데 향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청포도 캔디처럼 달달한 향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고체향수보다 이 향이 더 좋아서 방에다 걸어두고 있습니다. 

 

1+1으로 13,000원이었고 배송도 빨랐습니다.

 

2. 톤 28 고체향수

 

톤 28은 샴푸바를 사용해 본 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던 브랜드입니다. 샴푸바도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아했는데 고체향수도 있는지 몰랐습니다.

 

동그란-회색-케이스
톤28 무화과향 고체향수

눈 여겨본 향수는 무화과향인데요.

후기를 보니 지속시간이 짧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에 은은한 향을

선호하였기에 고민하지 않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고체향수-뚜껑열은-모습
톤28 고체향수

일단 뚜껑을 열고 맡았을 때 인위적인 무화과 향이 아니라 은은한 청 무화과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손끝을 이용해서 살살 녹여 손목 있는 부분에 발라주었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분 좋아지는 향이었습니다.

 

발림성도 좋고 향도 독하지 않아서 항상 파우치에 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속력..

1시간도 못 가는 것 같습니다.  지속력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 빼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외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센트 퍼퓸샤쉐 (포레스트)를 구입하였고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온라인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방향제-피톤치드스프레이-고체향수들
향기나는 제품들

개인적으로 피톤치드는 많이 선호하지 않는 향.. 그래도 상쾌한 향이 나기 때문에

가끔 침대나 의류, 신발에 뿌리고 있습니다. 

 

오센트퍼퓸샤쉐-제품
오센트 퍼퓸 샤쉐

오센트 퍼퓸샤쉐 (5,200원)의 경우 숲에서 나는 향이었는데요.

풀이랑 나무가 생각나는 향이었습니다. 차 방향제나 옷장에 걸어두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입한 향기 관련 제품 중 가장 지속력이 높았습니다. 


이것저것 향에 관련된 제품을 구입하니까 어떤 향을 선호하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일단 숲이나 나무 향보다는 은은하게 풍기는 꽃집 향 또는 무화과 향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고체향수제품들
택배로 온 톤28 고체향수 (그리고 택배상자에 함께 들어있던 제품들)

그래서 구매한 제품들 중 톤 28 고체향수 (28,900원)를 휴대하면서 수시로 발라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제일 사악하지만 천연성분이 들어가고 마음을 다독일 때 맡으면 좋은 향이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